어제 면접을 죽쒔어요.
내 미래가 달린 면접인데 왜 그렇게 밖에 못했는지 내자신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ㅜㅡ 머저리 같으니..)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뒹굴거리다 아르바이트 갈라고 했는데 엄마가 교회 아줌마들 온다네요.
어쩔수 없이 도망나오다 교회 아줌마(친구 엄마)를 마주쳤어요. (뻘쭘.)
갈곳없는 날 반겨줄 곳은 동네 도서관뿐...
그래도 백수를 빵긋 방겨주는 곳은 이곳밖에 없네요.
읽던책 마저 읽고 반납하며 책을 새로 빌렸네요.
백수라 용돈절약 차원에서 자전걸 타고 다니긴 하지만요,
언젠간 자전거로 여행을 하고픈 마음이 있기에 우선 거창하지 않은 자전거 여행기 책을 빌렸어요.
'서울을 여행하는 라이더를 위한 안내서'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에서 제목을 땃대요.
저자가 자전거로 미국횡단을 했던사람이더라구요. (와우~)
미국 유학중 횡단했다는데 울나라와서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면서 쓴 책이라네요.
아르바이트 가는길에 친구만나러 근처 대학도서관에 가는길을 찍어봤어요.
몇년전만해도 이런 고층빌딩들 별로 없었는데 언제 이렇게 생겼는지..
왼쪽이 위브더스테이츠(?) 인데 몇년전엔 공터아니면 공원, 주말농장 등등 이었어요.
세상이 이렇게 좋게 변하는데, 난 항상 제자리네요.. 아니 오히려 거꾸로 퇴보중이에요.
여기서 제 자전거를 소개 안할수 없네요.
흠.. 사진빨은 잘 받았네요.
태생은 인터넷3년 약정하니 공짜로 준 대륙산 자전거.
언제 부숴질지 불안불안해요. 사실 여기저기 고장나서 이부품 저부품 주워다 달아놓았네요.
앞바퀴, 뒷타이어, 왼쪽기어&브레이크, 안장.. 뭐 프레임 말고는 거의 다 제것이 아닌듯 합네요.
프랑켄슈타인 자전거라 부르기도 하지요.
얼른 버리고 좋은 자전거 사고픈데 세종대왕님께서 잘 안모이시네요.
안모이시는 세종대왕님을 억지로 모으기 위해 노동을 하러 갑니다.
프로야구 중계차 아르바이트. 오늘은 MBC 미디어텍 은 아니고 SBS 미디어넷.
사진은.. 없습니다.
아.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넘이 의리하나는 죽여줘요. 항상 제 옆에 있어 주거든요.. (쿨럭... ㅡㅡ+)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 vs 두산 2차전..
문학경기장 외야쪽 대형시계 옆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직 사람들이 안 찼어요.
시작할 즈음 외야까지 거의 꽉 차버렸어요.
sk팬이지만 공은 공, 사는 사. 일은 해야겠기에 두산 관중석에서 마음속으로만 sk를 응원할수밖에 없었어요.
양팀의 열띤 응원속에 sk가 졌네요. (썅~)
고영민.. 밉다.
관중이 모두 빠져나간 야구장.
언제 그렇게 시끄러웠냐는 듯이 공허하기만 하네요.
집 바로 앞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한번 찰칵~
우리집 불 켜있는거 찍을라 했는데 안나와 버렸네요.
헥~~ 오늘도 긴 하루였네요.
한건 많은데, 그닥 생산성 없는 하루~!!
이래저래 주절주절 써봤는데 알맹이가 없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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